인왕산 숲속체험
1. 인왕산
조선초 도성을 세울때 북악산(北岳)을 주산(主山), 남산(南山)을 안산(案山), 낙산(駱山)을 좌청룡(左靑龍), 인왕산(仁王)을 우백호(右白虎)로 삼았다. 주산인 북악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봉(西峰) 또는 서산(西山)이라 불렀는데 인왕산은 이산에 인왕사(仁王寺 )란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인왕이 불법에서 수호신인것을 보면 인왕산은 불교와 밀접한 관계를 가졌던 산으로 세종때에 내불당과 세조때에는 복세암을 지었으며 서쪽에는 금강굴이 있다. 일제강점기엔 仁王을 仁旺으로 고쳐 부르기도 했다.
2. 자연생태 및 식물상 분포양상
인왕산은 높이가 338.2m이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암반이 유난히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물을 닮은 기묘한 괴석이 많기로 유명한데, 장삼을 입은 스님과 흡사한 선(禪)바위를 비롯하여 모자(帽子)바위, 돼지바위, 달팽이바위, 기차바위, 해골바위, 코끼리바위, 범바위 등이 있고 중종과 폐비 단경왕후 신씨와의 애틋한 전설이 있는 치마바위 등이 있다. 바위산이라 중턱이상에는 수목이 별로 없으나 옥인동 골짜기와 그위 상등성이에는 때죽나무, 국수나무, 팥배나무, 소나무, 상수리나무, 좀작살나무, 아까시나무, 산초나무, 가죽나무, 싸리나무 등이 오밀조밀 들어차 있고 홍제동 뒷산에는 소나무숲이 울창하다. 무악동에서 성곽을 따라 올라가는 등산로에는 사철쑥, 쑥, 고들빼기, 씀바귀, 이고들빼기, 김국, 산국, 솔새, 억새, 돼지풀, 쑥부쟁이, 구절초, 양지꽃, 제비꽃, 꽃두서니 등 다양한 풀과 야생화들이 계절따라 저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다.
3. 오늘의 숲체험 프로그램
사직공원입구에서 사직단 - 단군성전 - 황학정 - 삼림욕길 - 소나무숲 2Km를 숲체험 리더 오수경 선생님을 따라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오늘도 역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4가족의 8명의 초등학생과 7명의 어른이 참가하는 숲체험학습이다.
아프리칸메리골드 : 현화식물문-쌍떡잎식물강-초롱꽃목-국화과-한해살이풀.
잔물결이 잡혀진 모양의 꽃잎과 화려한 색상은 관상가치가 높으나 잎의 기름샘에서 독특한 향이 있어 해충들의 접근을 막기 때문에 화단에 많이 심고 있음. 본래 멕시코 원산으로 아프리카를 거쳐 유럽에 퍼졌는데 우리나라 산야에서도 눈에 띄는 꽃임.
천수국(千壽菊)이라고도 하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있음.
황철나무 : 속씨식물-쌍떡잎식물-버드나무목-버드나무과-낙엽교목
주로 냇가에서 자라며 높이 30여m, 지름 1m에 달하며 나무껍질은 회색이지만 점차 흑갈색으로 변한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모양 혹은 타원형이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색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백양(白楊)이라고도 하며 꽃은 4월경에 암꽃과 수꽃이 다른 그루에 미상(尾狀) 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재질이 연하여 펄프재로 많이 사용 되며 성냥, 상자 등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공작초 : 양치식물-고사리목-고사리과-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짧게 옆으로 뻗으며 비늘조각으로 덮이고 끝부분에서 잎이 뭉쳐난다. 비늘조각은 바소꼴이고 광택이 있으며 갈색이다.
노랑어리연 : 조물나물과. 어리는 작다는 뜻. 연꽃중 어리연이 가장 작고 노랑어리연은 조금 크다. 잎은 타원형이고 마디마다 뿌리를 내린다.
뿌리줄기가 뻗으면서 번식하는데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없으면 꽃은 7 ~ 9월에 황색으로 피는데 원줄기와 가지 끝에 달려 전체가 산방산으로 달린다. 매미허물이 떨어져 금불초 잎사귀 이곳저곳에 매달려 있다. 어린순은 나물 또는 국거리로 사용한다.
창포 : 현화식물문-외떡잎식물강-천남성목-천남성과-다년생풀
창포의 잎은 뿌리줄기에서 모여나고 가는 선 모양이다. 연한 노란색을 띤 녹색꽃을 피며 뿌리는 약용한다. 연못이나 도랑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단오날에 창포를 삶은 물을 만들어 머리를 감거나 술을 빗는다.
꽃창포는 붓꽃과로 창포와는 다르다. 잎은 칼모양으로 어긋나며 붉은 보라색 꽃을 피며 산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물벼룩 : 환경오염 측정을 위한 도구로도 사용한다.
물달팽이, 올챙이, 청개구리 등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양버즘나무 : 장미목-버즘나무과
외국에서 들여온 버즘나무(플라타너스)라는 뜻. 버즘나무는 수피가 버짐 핀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잎사귀가 넓어 방음 및 그늘을 많이 만들어 주고 공해 예방 및 공기 정화능력이 좋으며 성장이 빠르고 건조한 기후에 강해 옛날에 가로수로 많이 식재하였다. 홀로 우뚝우뚝 서 있어 유난히 까치집이 많다. 북한에서는 공처럼 동글동글한 열매 때문에 방울나무라고 부른다. 어린잎의 뒷면 및 잎자루에도 솜털이 많고 워낙 가벼워 물에 가라 앉지도 않아 도로상에 뿌옇게 흩날리므로 사람 몸에 들어가면 해롭다 하고 병충해도 심하여 요즘엔 많이 심지 않고 있다.
한국이 원산지로 생장속도가 빠르고 내한성이 강해 가로수, 정자수로 많이 식재된다. 암수한그루며 4~5월에 녹색의 수꽃과 암꽃이 따로 핀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긴타원형이고 좌우 비대칭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수피는 매끄러운 편이나 노목이 되면 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져 나간다. 가지가 동서남북 골고루 뻗어 있고 넓지 않은 잎이 나무 전체를 가려주어 큰 그늘을 만들고 바람도 잘통하여 정자나무로 사랑받고 있다. 규목(槻木)이라 하여 나무결이 고와 고급가구, 불상 등을 만드는데 많이 사용되었다.
꽃매미 : 절지동물문-곤충강-매미목-꽃매미과. 중국매미, 주황날개매미라고도 한다.
몸통의 등면이 황갈색, 유백색 및 흑갈색의 불규칙한 무늬로 참나무류의 수피와 조화를 이뤄 보호색을 띈다. 10월에 산란하여 4월부터 부화하여 7월경 성충이 된다. 특별한 바이러스나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나무수액을 빨아 먹고 번식력이 강해 농사를 망치거나 가로수, 건물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침범하고 있으며 특히 가죽나무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 특별한 천적이 없었으나 최근 벼룩좀벌과에 속하는 송충살이벼룩좀벌 2속7종이 있다고 발표되고 있다.
중국원산, 가중나무라고도 하며 가짜 죽나무란 뜻으로 성장이 빠르고 각지에 야생한다. 잎은 어굿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잎의 밑부분에 1~3쌍의 둔한 톱니모양이 있어 그곳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 프로펠러처럼 생긴 날개 가운데 1개의 씨앗이 들어 있다. 헬리콥터의 원리를 가죽나무 씨앗이 알려주고 있다. 한방에서는 본과 가을에 뿌리의 껍질을 채취하여 겉껍질은 벗기고 햇볕에 말려서 이질,치질,장풍 치료에 처방하고 뿌리를 진하게 달려 먹으면 위궤양에 좋다고 한다.
꽃은 6월에 피고 새가지 끝에 공모양으로 피며 분홍색이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긴타원형이고 끝이 뾰쪽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어 조팝나무와 쉽게 구별된다. 자생종 조팝나무는 꽃자루없는 흰꽃이 가지 끝에 촘촘이 붙어서 핀다.
단군성전 : 사직단은 몇 번 와 보았지만 사실 이곳은 처음이다.
왕원츄리 : 백합과-여러해살이풀
잎은 2줄로 마주나고 길며 밑은 서로 감싸고 있다. 꽃은 7~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6~8송이가 매달린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약재로 쓴다. 근심을 잊게 한다는 한자어 훤초(萱草)에서 유래되었다.
해바라기 : 현화식물문-쌍떡잎식물강-초 롱꽃목-국화고-한해살이풀
해바라기꽃은 원반모양의 꽃받침위에 작은 꽃들이 빽빽이 늘어선 꽃, 즉 두상화입니다. 꽃둘레에 갸름한(혀모양) 꽃잎들이 붙어 있고(설상화), 그 안쪽으로 대롱처럼 생긴 자잘한 알갱이 같은 꽃(관상화)들이 빽빽이 들어차 있습니다. 관상화에만 암술과 수술이 제대로 있어 열매가 맺힙니다. 해바라기꽃은 설상화부터 피고 그 안쪽의 작은 알갱이같이 보이는 관상화가 피기 시작합니다. 관상화도 빽빽이 들어선 작은 꽃들이 한꺼번에 다 피는 것이 아니라 바깥쪽부터 피기 시작하여 시계바늘 반대 방향으로 소용돌이를 그리면서 차츰 가운데까지 피게 됩니다. 관상화는 워낙 작아 보기가 쉽지 않지만 RHc이 피고 안피고는 확연하게 구분이 됩니다. 확대경으로 보면 작은 꽃 하나하나는 대롱처럼 생겼는데 그 끝이 벌어져서 별모양으로 피어 있습니다. 대롱속에서 수꽃술이 뻗어 올라와 있고 그 수꽃술 속에서 끝이 2갈래로 벌어진 노란 암꽃술이 뻗어 나와 있습니다. 비누원료, 도료원료로 쓰이며 씨앗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해 식용 및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무궁화 : 현화식물-쌍떡잎식물-아욱목-아욱과-낙엽활엽교목
꽃이 피고 지는 것이 끝이 없다라는 뜻에서 유래. 근화(槿花), 목근화(木槿花) 등 여러이름을 갖고 있다. 잎겨드랑이에서 분홍색 꽃이 수없이 계속해서 피어나 꽃이 오래도록 피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꽃잎은 다섯장이고 안쪽은 진한 홍색을 띈다. 국기를 매다는 깃봉의 모양이 무궁화 꽃봉오리이며 여러 표창장에 들어가는 문양도 대부분 무궁화인 경우가 많음.
우리나라 산야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산딸기로 잎은 어긋나고 작은잎이 3개씩이지만 맹아(萌芽)에서는 5개인 것도 있다. 작은잎은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달걀모양 원형이다. 산딸기는 작은키나무이고 멍석딸기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능소화 : 쌍떡잎식물-꿀풀목-능소화과.
다른 꽃들을 업신여기듯이 피어나고 다른나무에 달라붙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기어오른다고 해서 업신여길 능(凌)에 하늘 소(霄)자를 쓴다. 새싹이 늦게 나오는게 꼭 양반처럼 느리다고 해서 ‘양반나무’라고도 한다. 담쟁이덩굴처럼 줄기의 마디에 생기는 부착뿌리라 부르는 붙음뿌리를 건물의 벽이나 다른 나무에 붙여 가며 타고 오른다. 잎은 마주나기며 깃꼴겹잎, 작은잎이 5~9장 정도 달리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벌레가 들어갔다 나오면서 꽃가루를 묻히고 나오기 쉽게 밑으로 처지는 원뿔모양의 꽃차례에 수술이 위쪽에 붙어 있으며 나팔모양의 주황색 꽃이 핀다.
바위, 벽등에 붙어서 자라는 관상식물로 잎은 어긋나기이며 3갈래로 갈라지는 홑잎이거나 작은잎 3개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가을에는 밝은 주홍색으로 단풍이 들어 아름답다. 덩굴손이 변한 개구리 발가락 모양의 부착뿌리(붙음뿌리)로 찍어 타듯이 올라간다.
돼지풀 : 국화과-한해살이풀
회양목 : 노박덩굴목-회양목과
누리장나무 : 통화식물목-마편초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떨기나무
잎은 마주나며 잎 뒤에 있는 희미한 선점(腺點)들 때문에 누린내가 나서 붙여진 이름. 잎모양이나 가지의 생김새가 오동나무와 비슷하여 취오동(냄새나는 오동나무)라고도 한다. 그 향으로 수많은 벌과 나비를 불러 모은다. 흰색꽃을 모아 꽃잎이 다섯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암술과 수술이 더드이처럼 길게 뻗어 있어 다섯개 붉은색 꽃받침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잎자루에는 털이 잔뜩 나 있다. 고혈압과 신경통에 좋은 약으로도 쓰인다고 하는데 꽃이 피기전에 채취해야 약효가 있다 한다. 호랑거미가 멋있는 집을 짓고 벌 한 마리를 꼬치처럼 포장해 놓았다. 수직으로 대형 원형 그물을 치고 가운데 X자 모양의 흰색 띠를 만든뒤 교차점에 꺼꾸로 매달려 지낸다.
달개비 : 외떡잎식물-닭의 장풀목-닭의장풀과-한해살이풀.
닭장 주변에 흔히 자란다고 닭의장풀. 닭의 볏을 닮은 꽃이라 달개비. 또는 닭의밑씻개라고도 함. 줄기는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고 굵은마디에서 새로운 뿌리가 나오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 밑에 있는 잎집의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다. 세 개의 꽃잎중 위2개는 진한 하늘색, 아래 한장은 흰색이다. 아침에 피었다 오후엔 시들어 버린다.
6가지의 참나무 구분하기는 참 어려운 일이다. 상수리나무와 가장 비슷한 참나무가 굴참나무다. 어긋나는 잎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다른점은 굴참나무는 잎뒷면에 털이 있어 흰빛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왼쪽이 상수리나무, 오른쪽이 굴참나무잎이다.
소나무와 리기다소나무의 차이점 설명. 잎이 세 개가 한 묶음이 되어 달린다.(소나무는 2개) 줄기에서도 짧은 가지가 나와 잎이 덕지덕지 달리기 때문에 멀리서도 알아 볼 수 있다. 이를 맹아라고 한다. 원래 산에 모래가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들여온 나무이며 송진이 많이 나오는 등 보기에도 좋지 않아 사람들에게 별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오늘 참석자들이 만든 각종 목걸이, 휴대폰걸이, 열쇠고리 등
노린재 나무 : 감나무목-노린재나무과.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이다. 노린재나무의 가지나 단풍든 잎을 태우고 남은 재로 잿물을 내면 노란색의 잿불이 나오는데 황회라 하는고, 지치와 같은 천연 염료로 옷감을 노랗게 물들일 때 매염제로 썼기 때문에 노린재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자잘한 톱니가 있다. 가지 끝에 여러 송이의 흰색 꽃을 솜사탕처럼 모아서 피우며 콩알만한 열매는 9월경에 짙은 파란색, 남색으로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열매색이다.
● 소감
참 무척이나 무더운 날씨였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는 일상적인 숲해설 형태로는 정상적인 해설을 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든다. 선생님도 이미 파악이 되신듯 가능한 그늘로만 인도하신다. 그늘로만 다녀도 숨이 막히고 땀나고 해설에 집중이 되질 않는다.
어린이들은 아마도 방학숙제인 듯 싶다. 오늘도 예외없이 어머니들의 숙제다.
아빠들은 멀리서 뒤따라 오시고... 선생님만 애를 쓰시는게 안타깝다.
사직공원 입구에 만들어 놓은 각종 관상용 조경 꽃들과 수초와 곤충들이 나에겐 흥미도 있고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특히나 어린이들에겐 움직이는 곤충들에 많은 관심과 질문들이 쏟아졌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참석자들에겐 숲해설의 초기단계가 일단은 좋은 느낌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인왕산 숲체험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만들었다는 생각이다.
여러 가지 나무들이 혼재되어 있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중간에 사직단에 대한 해설, 단군성전에 대한 해설, 황학정에서의 국궁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던 기회 등 숲해설이외의 해설이 무더운 날씨에 좋은 양념으로 작용하게 되어 지루한 줄 모르게 2시간을 훌쩍 넘겨 버렸다.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 등도 참석자들에겐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제대로 된 숲해설가로써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숲해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을 축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해야 참석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