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와 넓은여울 2011. 6. 10. 12:28

이단폭포

또 한번의 폭우엔 영락없이 생을 마감해야 하는 운명의 박달나무들....

과연 몇종류의 나무가 보이시나요.

왼쪽부터 신갈나무, 느릅나무, 물푸레나무, 야광나무와 사이에 낀 다릅나무, 가는 회나무, 느릅나무 2그루

 

물박달나무의 수피, 이렇게 얇게 층층이 겹쳐있는 수피

다릅나무의 수피

바위떡풀과 도꺠비부채

함박꽃나무의 함박 웃음을 머금은 꽃

개다래 잎새의 백화 현상.

흘림골공원지킴터 ~ 등선대 ~ 십이폭포 ~ 용소폭포 ~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완전하게 폐허로 변해 버린 흘림골이 어느정도 복구 되었다지만....

600~700년은 되었음직한 주목도 거대한 바위덩어리의 일격에 갈갈이 찢겨 생을 마감했다.

피소(볕데기)현상이 장기간 진행되어 결국 2개의 나무로 독립하게 된 주목.

박달나무의 목리현상

계곡쪽으로 쓰러진 박달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생을 지속하느라 지독한 목리현상을 겪었다.

여심(女深)폭포와 왼쪽부터 복장나무, 복장나무, 난티나무, 엄나무

등선대에서 바라 본 칠형제봉

등선대에서 대청봉을 바라보며

점봉산이 안개에 가려 흐미하다.

등선대의 보호막이 아득하게 보인다.

십이폭포 

흘림골을 돌아 내려오다.

용소폭포 

한계령 휴게소에서 등선대를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