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행(09.24~26) 쌍계사~불일폭포
화개장터에서 우선 제첩회로 입가심을 하고...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의 벚나무길.
개천변으로는 차밭이 늘어서 있고 차도쪽으로는 다원들이 줄지어 있다.
길가엔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꽃무릇도 곳곳에 피어 있고...
해동선율종대가람 海東禪律宗大伽藍 율찰대본산 쌍계사 律刹大本山 雙磎寺
사찰국수와 전통 산나물 한식당 단야식당 (전연재료 자연산만 고집하는 여주인) 강추!!!!
저녁과 아침을 먹고...
식사후의 식탁 , 모든 그릇을 꺠끗하게 비운 ...
식당 앞마당의 은목서
쌍계사 ~ 불일폭포 ~ 삼불재 ~ 삼신신봉 ~ 삼신봉 ~ 세석평전(1박) ~ 한신계곡 ~ 백무동
이튿날 아침 쌍계사로 출발. 별로 추천하지 않는 코스를 세석까지 19Km 10시간의 산행이 시작되었다.
팔영루(八詠樓) 통일신라 840년 세워졌고 우리나라 불교음악의 발상지. 불교음악인 범패(梵唄)의 창시자인
진감선사가 섬진강 물고기를 보고 여덟음율로된 어산(魚山)을 작곡했다 하여 팔영루라 함.
국보 제47호(쌍계사 진감선사 대공탑비) 신라말 명승 眞鑑禪師의 덕을 기려 세운 탑비.
77세에 옥천사(玉泉寺 →雙磎寺))에서 입적. 선(禪), 차(茶), 범패(梵唄)를 선양한 공이 큼. 최치원의 글.
검팽나무 : 느릅나무과
개서어나무(잎끝 꼬리가 짧고 표면에 털이 있음) : 서어나무(잎끝이 꼬리처럼 길고 표면에 털이 없음)
오늘 20여 Km의 긴 여정을 시작하다.
짝자래나무 : 갈매나무과, 향이 좋고 우리나라 특산 식물.
불일평전(佛日平田)
불일폭포(佛日瀑布) 용소에 살던 용이 승천하면서 꼬리로 살짝 쳐서 ㅊ어학봉, 백학봉을 만들고 그 사이에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 높이 60m. 고려 희종시 보조국사 지눌이 폭포근처에서 수도하였고 입적후 희종이
시호를 佛日普照라 한후 불일폭포가 되었다. 지눌이 수도한 암자를 불일암이라 하였다.
보조국사 지눌이 수도하신 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