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이야기

천둥소리 "우르릉 꽝"

단계와 넓은여울 2017. 7. 17. 17:35

끝없이 비가 없이 가물 것만 같았던 하늘이 갑자기 열렸다.

반가운 비님이 오시는가 했더니, 폭우가, 강풍과 함꼐 내리기 시작했다.

아니, 비가 내리는게 아니라 쏟아 붓고 있었다.

번갯불과 천둥소리와 함께.

주말에 손자와 함께 괴산집에 머물고 있다.

왼종일 비가 내린다. 쏟아 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