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마을
미루마을에 봄이 완연하다.
단계와 넓은여울
2020. 3. 31. 17:10
코로나로 온세상이 어지럽고 되숭숭한데도, 봄은 어김없이 미루마을 찾아왔다.
조그마한 텃밭을 뒤집어 두엄더미의 흙으로 보충하고 비료도 뿌리고 이랑도 내었다.
꽃밭엔 지난주에 이어 수선화가 활짝피었고, 히어리가 만개하였다. 돌단풍도 피고 노랑, 빨강 튜울립도 피었다.
앵두꽃도 피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