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나 언론에서 명품녀와 같은 뉴스는 자제해 주었으면 좋겠다.
더욱이나 지상파도 아니고 케이블방송에서 한 프로그램으로 온나라가 무척이나 소란스럽다.
정제되지 않고 안방까지 파고드는 케이블방송의 제도상의 문제는 분명 개선되어야 하겠다.
해당 케이블방송은 당연히 응분의 책임을 지고 공개적으로 합당한 징계를 받아야 할 것이다.
소위 지식인이란 분들이 개판을 치니, 연예인들도 한 몫 거드는 품세가 서로 같은 부류임을 아나 보다.
심심풀이 땅콩같은 뒷담화로는 재미가 있을 것이지만, 참 너저분한 뉴스들이다.
세상에는 이런저런 온갖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게 당연하다.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놈, 잘 생긴 분, 못 생긴 녀석, 돈 잘 쓰는 여사, 쓸 돈 없는 아줌마 ...
나름대로 열심히, 죄 짓지 않고,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살면 만사형통인줄 알고 있었는데.
자기가 돈 벌어서 자기가 쓰는 걸 왜 뭐라 하는지. 정승처럼 쓰든, 개처럼 쓰든...
타당하게 적법하게 번 돈이라면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말이다.
불법, 탈법으로 번 돈이라면 세금으로 해결하면 될 일이다. 세금으로 왕창...
돈 있는 사람이 돈을 써야 경제가 돌지, 돈 있는 사람들이 눈치 보여 돈을 쓰질 못하니 경제가 어렵지요.
그렇다고 쓰던 버릇 어디가나요 !!!!!! 국내에서 못 쓰니 해외에 나가 눈치 안보고 펑펑펑 쓰는게지요.
언론은 해결방안을 찾으려는 노력보다는 여론몰이나 인기에 영합한 보도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온나라가 들썩들썩 요동을 치고, 온갖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좋은나라 나쁜나라로
갈려 싸우고 난리가 아니다.
하여 사건의 본질은 흐려지고 인민재판식, 중구난방식, 졸속의 미봉책들로 갑론을박만 하게 된다.
땜질식 처방으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비슷한 유형의 비상식적인 사례들이 또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본질적인 원인을 찾아 환부를 완전하게 도려내어야 재발을 방지할 것 아닌가 말이다.
적법, 타당한 부의 축적이라면 당연히 존경을 받아야 하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돈 있는 사람이 공공의 적이 되어서야 어떻게 자본주의가 발달하고 경제가 발전하겠는가.
대통령이 상생해야 한다고, 나눔을 해야 한다고 아무리 강조를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있는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희생과 나눔을 강요하는 건 일시적 방편일 뿐이다.
있는 사람이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나눔과 상생이 되도록 합당한 당근을 주어야 할 것이다.
더욱 중요한 핵심은 유아교육, 가정교육에서 이러한 희생, 나눔, 평등 정신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곧 대통령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몫인 것이다.
사태의 본질은 그 지도층이 부도덕하고 스스로를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공정, 정의, 서민, 상생, 평등을 아무리 강조하고 지시한다고 하더라도 위법과 탈법을 자행하고도 전혀 양심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지도층으로 양산되는 한 우리나라의 미래는 암담하다 할 수 밖에 없다.
국민은 또 한번 투표라는 방법으로 심판해야 하는 그 때를 기다릴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앞으로 몇번을 더 투표를 해야 그 분이 오실까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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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초손(滿招損) 겸수익(謙受益)
달도 차면 기우는 법, 겸손과 양보하는 마음은 모든 덕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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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http://blog.joins.com/psb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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