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에서

8월 3일부터 5일까지 고등학교 친구들이 부부동반으로 남도여행을 했다.

화엄사와 천은사이에 위치한 구례예술인마을에 터를 잡은 친구집에서 2박을 하며 사찰순례를 했다.

모두 19명(9명 커플과 싱글 1명)이 버스를 대절하여 움직였다.

첫째날,  6시20분에 잠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송광사 ~ 선암사 ~ 사성암 ~ 집

둘째날,  8시에 출발하여 심원마을과 계곡 ~ 천은사 ~ 화엄사 ~ 가든파티

셋째날,  곡성 기차마을에서 추억을 증기기관차를 타고 ~ 담양 명옥헌 ~ 집으로.

본 계획은 셋째날 백양사를 들를 예정이었으나 무더위에 지쳐서 담양으로 장소를 바꾸었다.

매년 하는 천년바위 친구들의 부부동반 여름여행으로 예나 다름없이 즐겁고 보람있는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