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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62산우회 관악산 홍어 산행

by 단계와 넓은여울 2013. 6. 20.

 

 

새바위  

 

지난 토요일 보성 62산우회 동기들과 관악산을 찾았다. 집사람이 오대산, 도봉산, 용문산에 이어 4번째로

마련해준 홍어 산행이다. 특별히 목포에서 지인을 통해 직송해 온 국내연안산이다.

육질이 찰진게 수입산과는 전혀 다르다. 홍어 2Kg이면 25명은 족히 먹을만한 양이다. 괴산 우리집에서

직접 담은 된장과 묵은지와 상추, 그리고 깻잎, 고추, 마늘 등을 준비하여 62산우회 동기들과 푸짐하게

먹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이 집사람을 부행장이라 부른다.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다.

그런데 녀석들이 담번에는 좀 더 삭힌것으로 해 달라고 주문까지 하였다. 참 넉살도 좋은 녀석들이다.

그래도 부담없이 대하는 친구들이 좋다. 집사람이 늘 고맙다.

연주암 장독대  

두꺼비 바위  

산 중턱에 하얗게 보이는 산딸나무.  

바위틈에 아직까지 피어 있는 양지꽃  

과천 향교앞 600년된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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