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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4년 3월14일 Facebook 이야기 (봄소식)

by 단계와 넓은여울 2014. 3. 14.
  • 괴산집 거실 항아리에 꽂아 놓은 벚꽃 가지에 잎새와 꽃이 함박 피었다. 산막이옛길 유람선도 시운전을 시작하고 생강나무의 꽃망울이 탱탱하게 부풀어 오르고, 비목나무 꽃눈과 잎눈도 봄기운이 팽팽하다. 시절은 봄이다. 바로 자연의 이치다. 나도 틀림없이 봄이다.
  • → 박선배 저두 벗나무 가지치기하러 가야겄네요
  • → 박선배 지난 1월말 여행가기전 산막이길입구 황토민박집옆에서 주워온 가지였다네. ㅎㅎㅎ

 

집안에 활짝 핀 벚꽃이 봄소식을 전해 준다. 

 

산막이 옛길 유람선도 시 운전을 하고 손님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생강나무가 터질듯이 부풀어올랐다. 

 

소태나무 맛이 정말 쓰다.

 

비목도 기지개를 활짝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