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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이야기

손주 무등을 태우고

by 단계와 넓은여울 2015. 2. 16.

사위가 해외출장을 가서 큰딸집에 자주 들르게 된다. 

옆으로 누워서 잠이 들었다. 조만간 뒤집으려나 보다.

엄마 젖만 먹고도 오동통한 발. 할아버지만 보면 웃어주니 참으로 귀엽고 이쁘다.

생명의 신비. 아기가 하루하루 자라는 모습이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살아있는 생명체의 오묘함이다.

하늘이 나에게 이런 복을 주시다니 참으로 고맙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