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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

새 직장에서 인삿장을 보내다.

by 단계와 넓은여울 2015. 3. 2.

오늘부터 새로히 출근을 했다.

출근하는 곳은 외환은행동우회(http://cafe.naver.com/kebnetwork)

직책은 총무이사(상근)

계약직이다. 임기는 3년인데 외환은행과 시급계약이다.

뉴스에서만 봐 왔던 시급 최저임금을 직접 체험해 봤다.

봉사직, 일종의 재능기부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외환은행을 퇴직하는 간부급 임직원들의 친목단체로 1,5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사무실에 나오시는 회원들 지원과 각종행사를(야유회, 등산, 골프, 테니스, 바둑, 낚시)

일년에 2회 주관하고, 회원들의 경조사 공지를 해 주는 일이 주업무이다.

외환은행 서소문지점 6층에 위치하고 있으니 교통은 편한 편이다. 

사무실에 첫 출근하여 한 일은 우선 회원분들에게 인사말씀을 올리는 일이었다.

앞으로 조금은 바쁜 일상을 보내야 할 것 같다.

암튼 걷는게 좀 더 자유스러웠으면 좋겠다.

아직 통증이 꽤 있다. 이것이 나를 답답하게 한다.

 

 

 

 

환은동우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김승성총무이사님 뒤를 이어 동우회 총무를 맡게 된 박선배(1954 1월생)

입니다.

저는 1980 1월 입행하였고 2014 1월 만기 정년 퇴직하였습니다.

60살까지 은행을 다녔으니 은행원으로 천수를 누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이름이 '선배'라 진짜 선배님들께 송구스럽습니다. 仙培이오니 마음껏 불러

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전임 총무이사님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그동안 쌓아 놓으신 여러 가지 공적과

존경하는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경식회장님을 보필하고 모든 회원들을

성심 성의껏 지원하여 환은동우회가 영원히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동우회는 항상 회원 여러분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 믿습니다.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나 언제라도 찾아주시고, 연락 주시고, 참여해 주시는

것이 동우회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선 지면을 통하여 인사드리고 동우회의 여러 모임들을 통해서 시간을 두고

회원 여러분들을 직접 찾아 뵙고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 부탁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뿐만 아니라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선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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