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고 62회 동창 계영선 박사(계 산부인과/피부과)가 삼선교역 인근 자가병원 3층에 갤러리를 오픈했다.
은퇴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던중 잠시 쉬어 가는 공간을 만들었다 한다.
나 개인만의 공간이 아닌 나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라고 했다.
여기에서 잠시나마 노후의 여유를 쉼을 얻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도 했다.
고마운 친구다.
자신의 비용을 들여가면서까지 기꺼이 사랑방의 공간을 만들어 준 친구!
그가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나에게도 미션을 주었다.
나무에 대한 특강을 한번 해 달라는 것이다.
현장도 아니고 교실에서 2시간여 강의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지만 반드시 꼬옥 준비하여 보답을 해야겠다.
영 갤러리 입구
본인의 습작들
앞으로 그림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용도(화랑, 특강, 예배 등)로 활용한다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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