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아카시나무에는(단단하여 일반 딱다구리는 엄두를 내지 않으나 청딱다구리는 집을 짓는 경우가
있다) 집을 잘 짓지 않으나 상처가 나거나 내부에서 썩을 때 초산발효가 일어나 신맛이 나는 경우 안에
동공이 있다는 것을 알고 구멍을 뚫기 시작, 집을 짓는다. 옹이 부분이나 병원균 등의 침입으로 내부가
썩기 시작하며 특히 콩과식물은 한번 썩기 시작하면 1년 정도 안에 나무 속이 의외로 빨리 썩게 된다.
따라서 새들이 둥지를 만들 때 내부에 신문지, 자갈, 지푸라기 등을 넣어 밑바닥을 다지기도 한다.
바위틈에서 뿌리를 내린 오동나무
오동나무 씨앗 : 길이 3~4mm, 투명한 날개로 바람에 의해 날라가서 번식.(동물에 의해 번식하지 않음)
무등산 전체가 1억년전에서 2천만년전에 대규모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화산산. 2~3번에 걸쳐 폭발을 하면서
칼데라가 형성되고 깎여 나가 생긴 산. 안쪽에 만들어진 단단한 곳이 주상절리(입석대)로 남아 있다.
금식나무 (층층나무과) 잎에 노란 무늬가 있다. 열매는 겨울내 달려 있다.
마삭줄나무(협죽도과) : 잎 가장자리가 밋밋. 줄사철(노박덩굴과) : 잎 가장자리에 톱니.
꿩
북방산개구리알. 일찍 나오는 개구리는 알을 낳고 5일~일주일 사이에 한달 정도 후동면을 함. 먼저 산란된
알들이 물속에 있다가(밑에 있던 흙이 묻어 있는 알) 아래쪽의 밀도가 낮아서 뒤집어지면서 위에 있던 알집
을 덮어 버린다. 그때 알 위에 묻어 있던 흙을 털어내면 자외선에 노출되어 백화현상이 일어나 죽게 되므로
위에 묻어 있는 흙을 제거해서는 안된다. 알집 하나에 2,000여 마리의 올챙이가 들어 있다. 무더기 하나가
개구리 한마리가 낳은 알집들임. 자연은 그대로 놔두는 것이 도와 주는 것이다.
온대지방 대나무는 속이 비어 있고 아열대지방 대나무는 속이 차있는 경우가 많다. (햇볕 받는 시간이 많아
언제라도 광합성을 할 수 있으며 속을 채워야 그늘로부터 살아 남을 수 있는 에너지를 저장한다). 열대지방
대나무는 1년내내 광합성을 하며 살 수 있다. 온대 대나무는 빠른시간내 자신의 생태적 지위를 확보하지 못
하면 도태된다.(아열대 대나무는 옆에 키 큰 나무가 가리더라도 속살로 6~7년동안 버틸수 잇으나 온대 대나
무는 광합성을 못하면 2~3년내 죽게 된다.). 온대 대나무는 자기 몸에 있던 죽순의 영양가를 밖으로 내 보내
고 높이를 찾기 위해 속살을 갖지 않는다. 삶의 방식이 서로 다르다.
조릿대. 수명이 있어 일정기간 지나면 집단으로 말라 죽게 됨. 그러나 맹아 발달이 탁월함. 하층식생이 단순
해 지고 산불시에는 불을 표면으로 날라주는 매개 역할을 하게 됨.
누리장나무
은행나무 : 높이 자라는 것이 대부분 숫나무(초기성장시 수직)로 동정. 지리적 위치가 햇볕을 받기 어려운
위치에 있어 햇볕을 쫒아 급격한 수고생장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넘 높이 자랐다.)
감태나무(녹나무과) : 지금까지 잎을 달고 있는 나무. 상록성나무가 대부분이나 그중 낙엽성나무에 속하는
것이 생강나무속임. 비목. 그 중간단계에 해당되는 나무로 겨울에도 잎을 떨어뜨리지 않고 남아있음. 겨울에
는 쉽게 동정할 수 있음. 여름에는 구분하기가 어려우나 녹나무과는 잎에서 향기가 독특하여 구분.
** Tip (계피 : 녹나무과 껍질. 두툼한 계피는 하품(중량을 높이기 위해). 얇은 게 최상의 품질.)
꽝꽝나무
사람주나무 수피 : 뼈나무, 백목(사람 피부처럼 하얗다고 붙인 이름), 문지르면 하얀가루가 묻어남.
사람주나무 겨울눈은 삼각형으로 뾰족하다.
당산나무 : 450년 느티나무
나무가 휜쪽 반대쪽이 튀어나오는 것은 식물이 압력을 감지하여 반대쪽으로 오옥신 종류의 화합물을 분산
하고 물리적인 tention을 크게 하려고 팽창하고 세포증식이 일어나 두툼하게 자라난다. 팽나무.
(지베렐린 : 세포를 크게하는 물질)
세탈(washing out)작용 : 줄기 밑둥부근에 거품이 많이 나는게(이온물질이 많이 들어 있으며, 대기중 전해
물질이 많이 녹아 있음) 산성도가 높다는 뜻. 환경적으로 유용한 나무. 도시의 가로수는 세탈효과가 큰 것
이 유리. 잎표면이 거칠고 크고 우중층 한 것이 가로수에 적합.
팽나무와 줄사철. 팽나무 밑둥에 하얗게 보이는 부분 : 비누거품과 흡사하게 보이는 세탈작용에 의한 거품.
화산 폭발로 분출된 용암이(석영이 주성분) 땅속에서 굳었다가 오랜시간이 지나면서 밖으로 나온 모습.
표토에 나온 바위중 마모 속도가 가장 늦기때문에 마지막까지 남아 너덜지대가 생김. 7,000만년전에 최초로
생성되었다 1,500만년 1~2번이상의 화산활동으로 서로 엉켰다가 식은 후 다시 용암이 분출되어 다시 붙은
경우로 마치 금이 간 것 같은 모습이다. (온도의 차이로 금이 간 것 같으나 뒷면은 붙어 있다)
윤노리
단풍나무 조림지. 천이의 과정에 넣지 않는다. 임수개념상(산림자원과 인간관계)으로 군사림, 위생림,
보안림, 방풍림, 위생림,
콩과 식물은 한해 자라는 높이(수고생장)가 커서 몸통이 비틀리지 않는다. 그러나, 버드나무는 줄기가 비틀
려서 자란다. 이유는 비바람이 불어 올 때 탄성에 견딜 수 있도록 생장한다. 비틀려서 올라가야 나무가 키가
커져도 내려 누르는 힘이 강하게 작용하여 구부러지기는 하나, 넘어지거나 부러지지 않는다. 버드나무 목리
버드나무 자체가 원래 잔가지가 많아 자라는 각도가 기본적으로 직립하는 형태가 아니고 옆으로 돌아 가는
형태(계단식)를 취하는 관계로 가지가 부러져도 줄기나 가지의 균열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
또한 수분과 영양분의 물관부, 체관부도 나선형으로 줄기나 가지가 부러져도 쉽사리 죽지 않는다.
나무는 스스로 상처를 치료하는 유조직으로 형성층을 함몰시키면서 자가 방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가래나무
침엽수 수꽃인 듯한데 나무 이름을 모르겠다.(?)
지의류가 달라 붙는 원리 (착생이며 기생은 아니다, 나무를 죽이지는 않는다) : 정착이 가능한 나무에 우선
기생. 침엽수의 수피는 구멍이 매우 많다. 원시식물이 붙을 수 없을 정도로 넓다. 활엽수는 구멍이 없는 게
많고 피목으로 대신하며 페인트를 칠하는 것 같이 붙어 옆으로 번지면서 미생물을 불러 들인다. 즉, 수피에
구멍이 없는 식물를 찾는다. 또한 보습작용이 뛰어난 식물을 선호한다. 증산작용이 왕성한 수피 즉, 뿌리에
서 수분을 계속 공급하면 밖이 아무리 건조해고 살아 남는다. 단풍나무류. 벽오동, 계요등, 물푸레나무(고령
목) 등. (장점)다른 미생물로 부터의 침입을 방어, (장점)호흡을 못하게 막아 수세를 약하게 한다.
소나무류의 수피에는 지의류(나무가 만드는 수분에 의존하여 산다.)가 아니라 이끼류(나무가 올리는 수분을
먹고 사는게 아니라 빗물에 의존해 산다.)가 산다.
딱다구리, 말총벌 들이 알을 낳을 때 죽은 침엽수(SOFTWOOD)를 집중적으로 노리고 구멍을 뜷는다.
오색딱다구리가 때죽나무 수피를 쪼아 상처를 내는 것은 물을 먹기 위함이다.
빗자루병. 병충해의 감염에 의해서 대추나무, 왕벚나무 등에 많이 생김. 뿌리가 계속 수분 공급을 하므로
잔가지는 계속 자라게 된다.
주변의 다른 나무의 키가 커지면 스스로 잔가지를 없애게 된다. 가지를 낙지하더라도 나무 내부에는 생장
원기(생장층)가 남아 있어 세포분열이 일어나면서 계속 자라 낙지부분이 매립형태로 남아 있게 된다.
나무의 비대생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소지가 발달하는 아교목에 흔히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현상은 팽나무, 신나무, 때죽나무에 자주 나타난다. 특히 신나무가 심하다.
이 풍진 세상을 살가는 느티나무의 모습에서 우리는 인생을 배운다. 등산로쪽으로 뿌리를 내지 않으려는
느티나무의 피나는 안간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등산로쪽 뿌리들의 발톱을 세우는 몸부림을....
자귀나무 수피 : 무등산이 화산산이므로 원래 표토 두께가 얇다.
북방지역에 굵게 자라는 자귀나무가 흔하지 않다. 남쪽지역이 콩과식물 자라기에 적합. 훨씬 굵게 자란다.
맹아력이 강한 층층나무.
맹아력이 강한나무 : 주목, 향나무, 층층나무, 사철나무, 회양목, 무궁화, 쥐똥나무, 개나리 등.
맹아력이 약한나무 :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와 자작나무, 감나무, 왕벗나무, 살구나무 등.
예덕나무
꾸지뽕나무
무궁화 겨울눈
주엽나무 가시와 열매
상산 겨울눈
산상
덜꿩나무 겨울눈
가막살나무(인동과) 겨울눈 : 떨기나무. 잔가지에 별모양의 털과 기름샘. 끝눈 곁에 곁눈이 달리기도 한다.
잎은 마주나기. 관속흔 3개.
????
감태나무
청미래덩굴
백당나무
노각나무
편백나무 숲
서어나무 겨울눈
대팻집나무
양버즘나무
소태나무
짝자래나무(갈매나무과) 겨울눈 : 떨기나무. 긴 가지끝은 가시로 변하며 짧은 가지가 발달.
짝자래나무 관흔 3개.
고로쇠
왼편 : 때죽나무. 오른편 : 쪽동백나무
고광나무 겨울눈 : 엽흔에 둘러 쌓여 있다. (박쥐나무, 황벽나무 등)
오리나무 열매
나도밤나무
나도밤나무(나도밤나무과) : 겨울눈은 나아로 여러개가 모여 달려 있으며 누운털로 덮여 있다.
참마 열매
갈참나무 겨울눈
사람주나무 수피
사람주나무 겨울눈(가짜 끝눈) : 뒷쪽에 보이는 것이 마른가지. 가지를 자르면 우유같은 흰즙이 나온다.
사람주나무(대극과) 곁눈 : 가지와 30도 정도 벌어진다. 관흔은 3개.
과연 바위가 형님일까? 갈참나무가 형님일까?
박쥐나무
개암나무 겨울눈
개암나무 수꽃
비목 : 꽃눈이 5개까지 달린 비목도 보인다.
소태나무
버드나무의 생명력. 속성중에 20년쯤 지나면 목질부 안쪽이 바깥쪽과 이별을 한다. 안쪽부터 썩기 시작하며
성장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와 기관(물관부, 체관부)을 바깥쪽으로 집중하게 된다. 따라서 완전 절단되기
전에는 안쪽이 부러져도 성장은 못하더라도 바깥쪽 조직만으로 충분히 생존이 가능하게 된다.
줄기나 가지가 토양 표면에 닿게 되면 수분의 정전기를 찾아내어 뿌리를 내릴 수도 있다.
줄기 중간에 수많은 도장지가 우듬지를 믿지 못하고 제각끔의 생명력으로 난립하여 생장하고 있다.
덕산 너덜지대
합다리나무 겨울눈 : 나아로 둥그스럼하고 갈색의 누운털로 덮여 있다. 관흔은 많다.
합다리나무 수피 : 회색~흑회색이며 밋밋하고 세로로 얕은 흠이 생기기도 한다.
나무 썩은 둥지에 피어난 하얀 눈꽃처럼 보이는 것은 ????
까치박달나무 수피
오소리 굴. 오소리는 굴을 지저분하게 파놓는다. 너구리는 집중적으로 한곳만 파고 먹을 것 찾으면 끝.
붉나무
오배자
대팻집 단지와 겨울눈
대팻집나무 잔가지와 겨울눈
해발 300미터 정도에서부터 굴참나무가 보이기 시작한다.
남사면 너덜지대에 굴참나무가 없는 이유 ; 화산 활동 이후 바위가 마모되는 시간만큼 식물의 종수가 늘어
나지 못했음. 너덜지대는 토양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하여 식물이 살아갈 조건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함.
뿌리가 수분을 올리는 최소한의 깊이가 필요함. 주상절리가 600미터 깊이까지 내려와 있어 지표면에서
300미터부터 굴참나무가 자라고 있음. 굴참나무의 직근성도 이유.
저 벚나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많은 상상을 하도록 하는 참으로 절묘한 형태를 하고 있다.
밑둥의 잔가지들를 냉혹하게 낙지시키는 소나무. 따라서 소나무는 삼각형 수형을 지키기가 어렵다.
이중 연리목 : 한 줄기에서 두번의 연리를 하고있는 때죽나무. 어느편이 숫나무일까?(박교수님 질문)
무등산 입구에 은사시나무가 우뚝 서 있다. 오른쪽(중머리재)으로 올라가 왼쪽(바람재)으로 내려왔다.
종가시나무 : 무등산 등산길에는 상록성 난대성수목이 동정되지 못하고 식당가에 식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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