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은행직원 이었던 동료들(삼월회)이 괴산집을 방문했다. 이제는 모두 전직 은행원 출신이다.
30 여년 이상을 같은 직장에서 함께 생활했으니 앞으로 30년도 같이 살아 갈 소중한 친구들이다.
반찬은 고기없이 채소만으로 3끼를 대접했는데 아마도 새로운 경험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괴산집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일절 고기는 생각조차 할 수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그래도 술은 많이 마셨다. 와인 3병, 코냑 반병, 위스키 한병. 맥주 6캔.
색소폰 연주에 앞서 맛배기로 풀피리 연주를 선 보였다.
한지점장의 색소폰 연주.
초보 색소폰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경청하는 태도는 수준급이다.
담날 아침 삼막이길을 걸었다. 돌아 올때는 전날 술 핑계로 유람선(?)을 탔다.
담부터는 부부동반만 환영합니다. 한지점장은 언제나 환영.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례 친구 집 (0) | 2012.08.06 |
---|---|
우종영선생님의 출판기념회 (0) | 2012.07.30 |
'게으른 산행'을 돌아보며 (0) | 2012.05.21 |
[스크랩]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인연 (0) | 2012.05.14 |
2011년 숲해설가의 밤 (0) | 2012.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