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마을 입구에 삼막이옛길 숲체험관이 있다.
1944년 외사국민학교로 출발하여 2001년 52회 졸업생을 배출하고 2002년 칠성초등학교 외사분교로 운영되다 2009년 폐교되어 숲체험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500여명까지 되었던 학생수가 12명으로 감소하여 결국 폐교 되었다 한다.
오늘 옛 외사국민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열려 인근 마을주민들도 초청되었다.
안면이 있는 2회 졸업생 어르신께 약주 한잔 올리고 나두 옆에 앉아 점심을 해결했다.
올해는 29회 졸업생이 주관한다고 했다. 그분들도 벌써 40대 초반의 나이가 되었다.
괴산증평지역에만 28개 초등학교가 폐교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폐교 활용방안을 찾으려면 괴산증평지역으로 가면 된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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