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 은행나무 앞에서.
단체 인증샷에 늘 빠져 계시던 게산의 공인사진사 옥화샘도 오늘은 함께.
올해는 모든 나무들이 유난히도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 왜 일까? 까치박달나무 열매
야생에서 이리 큰 산초나무가 있다니.
산초나무 꽃들도 우아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당마가목 잎새. 마가목과 차이는 ?
조록싸리의 턱잎이 보이시는지요.
칡 잎들의 생존전략 : 광합성의 양에 따라 해가 오르면 잎새들을 오므렸다가 해질녁에 다시 펴는 영리함.
그 잎새 밑에서 칡꽃들이 피고 있다. 칡 꽃의 향기를 맡아 보셨나요?
쪽동백나무 열매도 입추의 여지가 없이 빽빽이 빈틈없이 들어차 있다.
누리장 나무 꽃과 열매
층층나무 열매도 뒤질세라 입추의 여지가 없이 매달려 있다.
층층나무 열매를 눈 아래에서 볼 수 있다니. 참 신기하다.
음나무의 가시 흔적들. 이 큰 고목에서 가시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생강나무 열매도 보이고.
드디어 헛개나무를 발견. 열매를 찾지 못하였다.
찰피나무 수피. 피나무, 찰피나무 모두 수형이 늘씬한 경향이 강하다.
3 종류의 나무들이 뒤엉겨 공존하고 있다. 사이가 좋은 걸까? 맨날 싸우고 있는 걸까?
숲해설가인 우리들은 서로 사이좋게 먹을 것을 나눠가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석을 해야 한다.
돔 모양의 숲. 건강한 숲의 전형이다.
숲의 천궁
고광나무는 가지의 마디마디가 확연하게 구분되며 잎이 많은 계절엔 육각형 생장 확인이 어렵다.
야광나무의 연리(?)
야광나무 새싹이 2개가 동시에 발아 했을까? 맹아지가 나왔을까?
맹아지가 아니라 동시에 발아하여 2간주가 되었을 확률에 점수를 주고 싶다.
고사된 버드나무의 목리. 무슨 사연이 있어서 저리도 몸을 틀며 살아 갔을까?
물개암나무 열매. 2개 ~ 3개 다양한 열매의 모습.
귀면목의 모습을 보여주려 하는 서어나무.
풍게나무. 팽나무와의 차이는 공부하셨는지요.
용문산의 은행나무
윤노리나무 열매
은행나무 열매가 포도송이 달리듯 하였다.
망태버섯의 애교.
밤이 익어가고 있다.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자 함이겠지.
사위질빵 꽃과 열매.
'숲이야기(단계) > 2013게으른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게으른산행 1일차(납읍난대림과 13코스) (0) | 2013.11.21 |
---|---|
서운산 식생보고(9월 게으른산행 2013.9.11) (0) | 2013.09.13 |
주흘산 식생보고(6월 게으른산행) (0) | 2013.06.13 |
6월 주흘산 답사 (0) | 2013.06.03 |
백운산 식생보고(4월 게으른산행)20130410 (0) | 2013.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