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산 석남사
석남사 가는길
며느리밑씻개
닭의 장풀
흰 닭의 장풀
도둑놈의 갈고리
햇볕이 없어 힘없이 늘어진 칡의 잎새들
물봉선
물봉선 군락지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 밤이 익어가는 소리
노란 물봉선
굴피나무 열매
호랑나비 애벌레
복자기 열매가 무수히 달려 있다.
호랑버들
천년고찰 서운산 석남사
우주는 한집안, 중생은 한가족 : 자연 생태를 한 구절로 표현하는 내용이라고 김규석대표께서 말씀 하셨다.
노란 상사화
빗물을 머금은 옥잡화
사람주나무 잎새
고마리 꽃
파리풀
거북꼬리
조록싸리 열매
조록싸리
뻐꾹나리
때죽나무 열매
수그령
박쥐나무
참마
할미밀망
오리나무
족제비싸리
햅볕이 빼꼼히 나오자 서로를 들러싸며 보호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청미래덩굴
서운산 청룡사
청룡사앞 느티나무
옆면이 4칸으로 정면 3칸보다 많다.
대웅전 모든 기둥이 느티나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 그랭이기법으로 지었다.
나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 예술성이 뛰어난 기둥들.
古佛未生前 凝然一相圓 釋迦猶未會 迦葉豈能傳 《慈覺선사》
옛 부처님 나시기 전에 둥그런 모습 하나가 서렸더라
석가모니도 오히려 알지 못했거늘 가섭이 어찌 전할 수 있단 말인가.
<<주>>
석가모니 이전 7불(옛 부처)이 나시기 전부터, 진리는 뚜렷히 존재해 있었다.
석가모니도 오히려 깨닫지 못했거늘, 가섭존자에게 어찌 깨우침을 전할 수 있겠는가?
화두(話頭)란 풀어서 옳게 설명해 준다는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또한 화두는 한두번 정도는 꼬아 만들어 스스로 깨우쳐 진리에 들도록 일꺠움을 주는 것으로 모든
이치와 생각이 완전히 절단되어 막막한 곳에 이를때까지 간절히 또 간절히 의심을 계속 해 가는
중에 아!!! 하는 꺠우침이 있게 하는 것이다.
진리를 터득하고 꺠닫는데에는 부처도 가섭도 없다. 선사도 방장도 스님도 보살도 없다.
진리는 남이 가르쳐주고, 전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스스로 하는 것이다. 진리는 시종(처음과 끝),
고금(옛과 오늘), 주객(주인과 손님), 자타(내와 남)가 없이 분별을 떠나서 여전히 홀로 존재한다.
그러한 진리를 과연 전하고 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 하나의 둥근 진리라는 것은 우주만월을 그대로 관통
하는 진리이고 내 본래의 나의 성품이 바로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이 자리는 들어서 아는 것도 아니고
경전을 통해서 배워서 아는 것도 아니다. 내가 직접 깨쳐서 알고 깨쳐 아는 것을 실행해야 그 진리가
내 것이 되고 그랬을떄 진리와 내가 하나가 되는 것이다.
경내 층층나무
까치깨
신나무
한련초
이팝나무
은적암 : 신라시대 창건. 태조 왕건이 3일간 은거하면서 기도하였다 하여 隱(숨을 은) 寂(고요할 적) 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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