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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공부

목공 3주차(소서랍장) 2012.8.27 ~ 30

by 단계와 넓은여울 2013. 8. 28.

목공 시작한지 3주. 조그만 서랍장을 만들었다. 마무리 샌딩과 오일 칠하는 일이 남았다.

뒷편에 보이는 것을 모델로 했다. 어설프지만 모양새는 갖추었다. 스스로 대견하고 뿌듯하다.

기분이 너무 좋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성취감인가.

큰애 결혼선물로 책상과 책장에 도전해 볼 예정이다. 2개월 남았다. 가능할까?

서랍장 윗판에 목심을 박고.

나사로 고정을 미리하고 목심을 박아야 했는데, 윗판을 고정시키느라 걸터 앉아 했더니 약간 비뚜러졌다.

서랍 손잡이는 나무로 중심을 잡았다.

뒷편에 있는 서랍장을 모델로 했다.  

그래도 쓸만한 서랍장을 하나 완성했다.  ㅎㅎㅎㅎㅎㅎ

30일(금). 드디어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드는 날이다. 책장 제작. 설계도면이다.

재단부터. 2400 X 1200 스프러스(가문비나무) 원목을 제단하였다.  

오진호 사장과 배공방장의 시범 제단. 

나는 물론 보조시다. 소음으로 귀마개는 필수.

 

큰애집 책장과 괴산집 책장 2세트분의 재료. 

만들어지면 이런 모습의 책장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