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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남미(1402)

[세계문화유산 탐방]코르코바도 예수상0206

by 단계와 넓은여울 2014. 2. 16.

 높이 38m(단높이 8m). 양팔의 길이는 28m(손 3m). 무게는 1.145t 이 거대한 명물인 예수상은 전신에 브라질미나스 제라이스주에서 생산되는 납석을 입혔다. 해안지구에서 보면 햇빛을 받는 새하얀 십자가와 같고 해가 질 적에는 조명을 받아 어둠 속에 떠 있는 신비한 구원의 성화처럼 보인단다.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 '거대 예수상' 이 세상의 모든 고통을 품으며 승천하고 있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너희를 보호하고 보살피리라." : 4대 보기(예수상, 미항, 산, 호수 보기)

 

빨간색 케이블식 등산열차를 타고 내려 해발 710m의 절벽 꼭대기에 우뚝 서 있는 이 그리스도상은 브라질의 조각가다 실버 유스타의 작품. 1931년 브라질이 포르투갈로 부터 독립 10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오른쪽 초록빛의 둥근 원형은 경마 클럽(Jockey Club )

 

 

 

 

"라고아 로드리고 데 프레이타스"호수 

 

 

 

럭비 공 처럼 바다위에 솟은 Pao de Acucar(팡 데 아수가르) 포타포고 해안(Pria de Botafogo)이 그림 같이 아름다워 엽서산업을 발달시킬 정도로 유명.

끝이 안보이는 대서양 수평선에 그림같은 자연미로 조화롭게 잘 다듬어진 아름다운 도시의 경관은 오랜동안 끊임없는 사랑과 정열의 역사속에서 공업과 관광으로 일궈낸 근대적 남미의 최대 무역항임에 자부심을 갖게 한다.

 

 

코르코바도 언덕에 올라 서면 리우데 자네이루시 전체를 사방으로 조망할 수 있다.

시내 도심 주변은 우뚝 솟은 빌딩들이 자연의 풍치와 잘 어울리게 모자이크 형식으로 인공의 지혜가 조화를 이루면서 숲 처럼 도시를 균형 있게 잡아 주었고곡선의 하얀 백사장과 먼 해안선은 섬들과 분포를 그리면서 밀려 부딪치는 힌 파도와 함께 한 폭의 풍경화 처럼 다가 왔다.

 

슈가로프

 

 

 

해가 질 적에는 조명을 받아 어둠 속에 떠 있는 신비한 구원의 성화처럼 보인단다

 

Corcobado 언덕(곱추를 의미) 산봉우리가 곱추같이 생겼다고 이름지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