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aratas Del Iguazu (이과주 폭포)
브라질에서 아르헨티나로 이과수강 다리를 통해 넘어왔다.
잔잔하고 조용하게 시간도 멈춰있는 폭풍 전야의 강물. 우뢰같은 폭포소리는 벌써 들리고 있었지만...
위쪽으로도 잔잔하고 멈춰 서 있는 듯한 강물은 마찬가지. 폭포소리만 요란하게 와르루 쿵쾅거리고.
드디어 아래쪽에 하얀 물보라 구름,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있다.
위쪽에 강물의 흐름을 갑자기 밑으로 끌고 내려가는듯한 움푹 파 들어가는 물줄기.
바로 저기가 악마의 목구멍(Devil's Throat)이었다.
치솟아오르는 물기둥과 물안개. 천둥같은 소리들.
악마의 목구멍(Garganta del Diablo)이 바로 그곳에 있었다.
100여미터의 깊이는 고작 20여미터도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있다.
인증샷 찍기도 바쁘고, 물벼락 맞기도 바쁘고, 악마의 목구멍 장관을 눈속에 넣기도 바쁘고...
폭포소리땜시 옆사람의 목소리도 들리지않고 물보라로 온통 물벼락을 맞아 흠뻑 젖었다.
100m 깊이는 고작 10m밖에 보이질 안는다.
반대편 브라질 이과수 전망대도 보이고 ...
그냘 빨려 들어 갈 것같은 아니, 그냥 빨려 들어 가고 싶은 악마의 목구멍.
악마의 목구멍 물안개를 뒤로 하고...
꾸아티(Coati) : 너구리의 일종, 긴코너구리라고도 한다.
부드러운 재질의 볏이 달린 어치 (Plush crested Jay)
폭포열차역 Estacion Cataratas)에서 낮은산책길과 높은 산책길로 나뉜다.
높은산책길(Circuito Superior _ Upper Trail)로 접어들면 끝없이 펼쳐진 다양한 폭포들의 모습들.
저멀리 넘어가 브라질쪽 이과수폭포이다.
바로 아래 밑부분이 보세티 폭포이다.
낮은산책길에서는 보세티폭포 바로 밑까지 갈 수 있다.(우리는 생략, 시간상 ㅠㅠㅠ)
산책로가 저 멀리 끝까지 이어져 있다.
앞에 보이는 섬이 산마르틴섬.
낮은 산책길로 가면 보세티폭포(Salo Bossetti) 바로 밑까지 갈 수 있다.(우리는 시간상 못갔다)
낮은 산책길의 절경 보세티폭포
보세티폭포 위에서
악마의 목구멍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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