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84회 생신이다.
요즘엔 생일초도 숫자로 써져 있다. 8 그리고 4.
작년에 아버님 돌아가시고 처음 맞으시는 생신. 혼자 앉아 계시는 모습이 왠지 낯설다.
며느리 손이라도 잡고 계시면 괜찮으실까....
그나마 회사 일로 저녁에 찾아 온 외증손자의 재롱에 웃음꽃이 피었다.
저녁 느즈막하게 찾아온 외증손자도 한 몫 거들고 있다.
재작년 아버님 90회 생신...
작년 어머니 83회 생신때 아버님과 함께. 힘이 없으신 아버님은 이미 누워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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