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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야기(단계)/2011게으른산행

함백산 만항재가는길(7차 게으른산행)

by 단계와 넓은여울 2011. 7. 25.

우리나라에서 차로 올라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천상의 화원, 야생화의 천국, 함백산 만항재(1,340m)

우리는 임도 중간에서 세찬 빗줄기와 거센 바람을 뚫고 늠름하게 올라갑니다.

다행히 각시취샘꼐서 험난한 역경을 딛고 야생화를 일부 담으셨으니 다행스런 일입니다.

저도 필기와 디카을 제대로 병행하지 못하여 이번엔 내용이 매우 부실함을 용서 바랍니다.

(산불과 식생 변화) : 산불의 형태에 따라 식생의 변화와 천이 정도가 달라진다.

산불의 형태 : 지표화 地表火 (지표에 있는 잡초, 낙엽,관목 등을 태우는 진화 가능한 산불)

                   수관화 樹冠火 (서 있는 나무의 가지와 잎의 무성한 부분을 태우는 정도의 산불)

                   수간화 樹幹火 (서 있는 나무의 줄기를 태우는 심각한 정도의 산불)

                   지중화 地中火 (지피물층 地被物層 (땅을 덮고 있는 온갖 물질)과 이탄층 泥炭層 (부패와

                                       분해가 완전히 되지 않는 유해), 부식층 腐植層 (부식질이 많은 층)에서

                                       일어나는 산불. 나무의 뿌리까지 죽게 된다.)

미역줄나무 : 노박덩굴과. 새로난 가지는 돌기가 많고 5각의 모가 진다.

미역줄나무 꽃 : 원추화서. 5개 꽃잎

(Tip) 미역줄나무 열매 : 3개의 날개가 달린다.

시닥나무 : 단풍나무과, 화서 및 열매가 위로 꼿꼿하게 서 있다. (청시닥은 처음부터 아래로 쳐진다.)

자작나무 : 수피 희고 수평으로 벗겨짐. 잎 세모난 달걀형, 측맥 6~8쌍

거제수나무 : 수피 흰색, 약간 붉은빛, 잎 타원형 달걀형, 측맥 10~16쌍, 산허리 이상에서 척박하고 건조

사스레나무 : 수피 은백색, 잎 타원형 달걀형, 측맥 7~11쌍, 능선 이상

개다래나무 잎의 백화 현상 

 

산개버찌나무(산개벚나무) : 산속에서 자란다. 수피는 짙은 자줏빛 갈색, 피목이 옆으로 길다. 

밀선 (꿀샘)

신갈나무에 붙은 나비 (나비 이름은?)

아직도 함박꽃나무의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니

 

부게꽃나무 : 잎 마주나기, 오각형으로 원형에 가깝다. 잎 뒷면 아래쪽 맥을 중심으로 털이 많다.

(산겨릅나무 : 잎 양면에 털이 없다. 잎이 가장 넓다. 습지 계곡, 간에 좋다고 멸종 위기))

 

쉬땅나무(깃꼴겹잎, 작은잎이 13 ~ 25개)와 마가목나무(깃꼴겹잎 작은잎이 10~14개)의 구분. 

 

고광나무 : 잔가지는 육각형으로 자란다. 하얀 꽃잎에 노란 꽃술. 향기가 진하다. 잎에 털이 많아 까칠하다

 

매발톱나무 : 턱잎이 변해 생긴 매의 발톱같은 삼지창 모양의 가시가 있다.

                 학명 Berberis koreana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검종덩굴 어린 씨앗

 

흰진범

세찬 바람에 한쪽편 가지는 없어졌다.

 

참조팝나무

근간이 파헤쳐진 주목. 누가 일부러 한쪽 줄기를 잘라 간게 분명하다. 그러나 끈질긴 생명력으로 살고 있다.

동자꽃

박새 

 

둘레 110Cm, 키 5m, 수렬 170년 (오른쪽 가지들이 잘려 나갔다)

백두대간 줄기의 함백산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눈물속에 가슴 저미며 천년을 기다리는 보호목이건만

누가 새 생명의 가지를 잘라갔단 말인가?

개회나무 : (복습하기) 오대산(개회나무) 보고 (5월 게으른산행) http://blog.daum.net/841026/4721127

용담목 - 물푸레나무과 : 개나리·수수꽃다리·쥐똥나무·이팝나무·미선나무·목서 등의 관상용 식물

수수꽃다리속 : 서양수수꽃다리(라일락), 수수꽃다리, 개회나무, 꽃개회나무, 털개회나무, 정향나무,

                     들정향나무, 버들개회나무, 수개회나무, 털꽃개회나무, 섬개회나무 

개회나무 : 

원산지 우리나라, 지리산, 중부 이북 양지바른 사면, 골짜기, 척박하고 건조한 곳, 석회암 등 돌틈.

수피 검은갈색 가로줄 무늬, 어린가지는 자주색, 잎은 마주나고 계란형이고 잎 양면에 털이 없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 끝이 길게 뾰족하다. 전년에 난 가지 끝에 길이 원추꽃차례가 나오며 자잘한

흰색꽃이 6월에 핀다(수술2개, 암술 1개) 열매는 9월에 익고 열매 표면에 껍질눈. 가지 끝 겨울눈 2.

자라면서 가지가 V자 모양으로 갈라진다.

 

고사목이 듬성듬성 보이고, 함백산 정상은 보이질 않습니다. 침엽수와 활엽수가 공존하는 건강한 숲 

기린초 

초롱꽃

조록싸리 꽃 : 잎은 3출겹잎, 마주나기, 작은 나비꽃이 총상 꽃차례

아래 야생초의 이름을 알려 주세요 ??? 동자꽃 꽃망울이었습니다.

조릿대 꽃

엄나무 : 잔가지에 가시가 많고 가랑잎 같으며 빛이 없다. 속껍질을 말려 약재로 쓰며 신경통과 관절염에

 특효라 하여 수난을 겪고 있다.

가시없는 민엄나무

천우향나무 : 잎이 음나무와 비슷하나, 가시가 전혀 없고 잎에서 활홀한 향이 난다. 잎이 가죽처럼 부드럽고

 두꺼우며 빛이 난다. 간경화, 간암에 최고의 약이라 하여 멸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