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의 진실
1. 우리나라 천일염의 역사는 1907년 일본인이 대만의 천일염 방식을 들여오면서 시작된다.
2, 천일염은 세계 5대갯벌 중에서도 미네랄과 무기질이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 서해 갯벌의 장점을
이어받아 소금이 포함한 미네랄과 무기질성분이 굉장히 우수하다.
...3. 대한민국 천일염의 대부분은 장판 천일염이며 이 장판은 환경호르몬 문제를 일으켜 국가에서
친환경 천일염 장판을 개발하여 지금은 모두 그 장판을 사용한다.
4. 장판천일염의 또 다른 문제는 장판아래 갯벌이 공기와 햇볕을 받지 못하여 모두 썩어버린다는 것이다.
5. 천일염의 증발지를 거친 간수는 해주에 모아두는데 이 해주는 대부분 정말 “더럽다”
6. 간수를 빼는 가장 큰 이유는 염화마그네슘이다. 이는 소금의 맛을 쓰게 만든다.
7. 천일염은 결정지에서 하루 만에 얻는 소금이 염화마그네슘도 적고 맛이 좋은 소금이다.
8. 천일염 소금 최적기인 5-6월을 제외한 일조량과 온도가 좋지 못한 경우 2-3일까지 결정지에서
소금이 머무는데 이 경우 염화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돼 소금이 쓰고 맛이 좋지 않다.
9. 많은 염전의 소금창고에는 그때그때 생산되는 “좋고”, “나쁜” 소금을 다 뒤죽박죽 섞어버린다.
10. 질 나쁜 소금이 소금창고 위로 올라간 경우 간수가 빠지며 아래에 있는 질 좋은 소금까지 다 망친다.
11. 소금창고에서 포대에 담지 않고(잘 관리되지 않고) 소금 산 그대로 1년씩 간수를 뺀다는 소금의
아래쪽 소금은 1년, 2년이 지나도 윗 소금의 간수로 인해 간수가 빠진다는 의미가 없어진다.
12. 천일염은 딱딱하지 않고, 손으로 만졌을 때 잘 으스러지는 게 좋은 소금이다.
13. 타일천일염은 타일 사이의 빈 공간들로부터 흙이나 불순물이 올라온다.
14. 염전의 잡초(함초)들을 제거하기 위해 제초제를 뿌리는 염전이 아직도 있다.
15. 살아있는 갯벌을 손수 깔고 다져 사용하는 토판천일염은 대부분 1년에 딱 한번 갯벌을 새로 깐다.
16. 년 1회 갯벌을 까는 토판염의 경우 그 한 번의 땅으로 수백 번을 우려낸다.
17. 토판염의 토판은 살아있는 갯벌이 아닌 22-30 염도의 생물이 살기 힘든 죽은 갯벌이다.
18.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채취시기와 생산방법에 따른 천일염의 성분분석”논문에 따르면
토판염보다 장판염이 좋은 미네랄 성분이 많다.
19. 천일염을 아무리 깨끗하게 생산한다 하더라도 염전 표면에 떠다니는 많은 이물질과 벌래들을
일일이 제거할 수 없다.(잘 안보이지만 소금 안에 포함되어있다는 말)
20. 소금을 생산하고 남은 결정지의 간수(고 염도)를 다시 쓰면 쉽고 빠르게 다음 소금을 생산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은 미네랄(특히 마그네슘)로 인해 맛이 좋지 않아진다.
21. 한국에서 소금이 광물에서 “식품”이 된 건 불과 7년 전이다.
22. 많은 염전들의 주인이 직접 염전을 운영하지 않고 임대를 주어 생산하는 방식이 많아서 경험이
적은 사람들이 염전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염전은 환경 뿐만 아니라 사람에 따라도 맛이 많이 달라진다)
23. 광물로 취급받으며 헐값에 생산되던 대한민국의 천일염 이었기에 전국 대부분의 염전은 시설이
노후하였다. 하지만 겉만 번지르르한 명품 포장지에 넣어서 소비자에게 명품 천일염으로 소개되는 곳이 많다.
24. 천일염은 일조량과 온도, 바람이 가장 좋은 5-6월이 연중 최고의 체염시기이다.
25. 간수 염도가 30도 이상이 되면 소금의 맛이 좋지 않다. 보통은 염도 25-27도에서 생산한다.
26. 염화마그네슘이 바로 미네랄이다. 다시 말하면 미네랄이 많다고 단순히 광고하는 것은 웃기다.
왜냐하면 정제염은 염화마그네슘이 99%에 달하니 이 또한 미네랄 덩어리다.
27. 소나무의 송화가루가 많이 날리는 5-6월 노란 송화가루를 뭍은 소금을 송화소금이라 한다.
28. 대기업에서 판매중인 대부분의 천일염 마케팅은 과대포장이 많다.
29. 나 개인이 소금을 평가하는 기준은 세 가지다. 1위생, 2맛, 3성분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이다. 맛좋고 성분이 좋다한들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생산된 것은 좋지 않다.
30. 소금추천 1
철저히 검증된 최고의 천일염을 녹인 후 불순물과 과다한 마그네슘을 침전시키고 위생적으로 천일염
최적의 환경을 하우스 안에서 단 시간에 체염한 최상급 생소금은 간수를 뺄 필요도 없이 10일정도의
시간만 지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소금을 만든다(솔트뱅크-소금의 진실(위생, 맛, 성분 추천)
31. 소금추천2
진정한 대한민국 전통방식 자염, 자염 생산에 엄청 까다로운 조건을 갖춘 태안 지역의 갯벌에서 갯벌에
마른 소금을 건조시킨 후 해수에 녹이고 끓여서 만드는 자염, 끓이기에 위생적이고 미네랄도 풍부하며
(적은 마그네슘과 높은 칼슘) 간수 뺄 필요 없이 바로 가능하며 또한 쓰기 쉽게 고운 소금으로 생산된다.
(태안자염-위생, 성분, 방식 추천)
32. 천일염은 이제 국가에서 광물이 아닌 식품으로 분류하기에 이에 맞게 현대식 시설과 위생수준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규율을 만들고 잘 따른 염전에서만 명품소금 천일염이라는 이름을 허용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그것이야말로 식품이 아닌 단순 광물이어야 한다. 시설을 현대식으로 만드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들고
이를 100%염전 측에 떠넘겨서는 지금으로써 답이 안 나오며 국가적인 지원이 절실하고 그 지원이
이상한데 쓰이는 게 아니라 정말 필요한 곳에 쓰여야 할 것이다.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소금”은 철저히 관리되고 신경써야 하며 알아야 한다.
James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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