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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처(1609)

플리트비체 공원(작성중)

by 단계와 넓은여울 2016. 9. 24.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자그렙(Zagreb)과 자다르(Zadar), 두 도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국립공원은 곳곳에 16개의 청록색 호수가 크고 작은 폭포로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약 18km 길이의 인도교는 개울 위를 지나기도 하고,

개울이 인도교 위를 지나 얕게 흐르기도 하여 매우 상쾌한 산책로를 형성하고 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보존을 위해 내부의 모든 인도교, 쓰레기통, 안내표지판 등을 나무로 만들다. 봄철에는

풍부한 수량의 폭포의 웅장함을 볼 수 있고, 여름철에는 녹음이 우거진 울창한 숲 속의

신비로운 호수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가을철에는 사람이 적어 고요한 분위기와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사시사철 매력 있는 곳이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대부분의 물은 Bijela Crna (하얀과 검다는 뜻을 갖는다.)

강으로부터 흘러 들어오며, 모든 물줄기는 Sastavici 폭포 근처에 있는 Korana 강으로

흘러 나간다.

국립공원 내부의 방대한 양의 물은 물에 포함된 광물, 무기물과 유기물의 종류, 양에

따라 하늘색, 밝은 초록색, 청록색, 진한 파란색, 또는 회색을 띠기도 한다. 물의 색은

날씨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비가 오면 땅의 흙이 일어나 탁한 색을 띠기도 하고,

맑은 날에는 햇살에 의해 반짝거리고 투명한 물빛이 연출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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