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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여행

2016 외환은행동우회 가을 체력단련행사 - 잣향기푸른숲

by 단계와 넓은여울 2016. 10. 12.

2016년 외환은행동우회 가을 체력단련행사    20161011()

장소 : 치유의 숲 "잣향기푸른숲" (경기도 가평군 상면 축령로 289-146 (행현리 922-1)

참가회원 : 113명

10:00 외환은행본점, 서초구청앞(양재역12번출구

 10:10 잠실롯데마트앞 (잠실역4번출구)

(중간휴게소 : 대성리역휴게소)

11:50 점심(강산골춘천닭갈비

 14:00 잣향기푸른숲 도착 

 16:00 ~ 18:00 서울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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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이 숲의 주인은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는 여러분입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울창한 숲의 주인이 되어 보내는 하루는 그 자체로 힐링의 시간이며, 자연에 몸을 맡겨보는 말만 들어도 몸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치유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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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향기푸른숲은 축령산(879m)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m ~ 600m에 수령 80년이상의 국내 최대로 분포한 잣나무숲에서 숲체험과 스트레스 완화, 산림욕 효과에 탁월한 잣나무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치유해 볼 수 있는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치유 휴양공간. 잣나무는 소나무과 상록교목으로 대한민국이 원산지. 잣나무는 일본 학명을 가진 소나무를 대신해 한국소나무(Korean Pine)’라 부르기도 한다. 나무속이 붉어 홍송’, 5개가 한 묶음으로 돼 있어 오엽송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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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200m정도 오르면 잣향기푸른숲의 시작점인 축령백림관(전국 최초 잣관련 전시관. 잣나무의 생육 환경과 특징, 소나무와의 차이점 등과 잣 생산과정과 생산도구 등 전시)에 이른다. 탐방로는 축령백림관을 시작해 잣향기목공방, 출렁다리, 화전민마을, 힐링센터, 기체조장, 풍욕장, 사방댐과 전망대까지 이어진다. 사방댐에서 축령산이나 서리산까지 등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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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속명상과 기체조(삼림욕체조). 자연스럽게 숨을 쉬면서 들숨과 날숨을 통해 숨의 느낌과 온도를 느낀다. 바람 소리, 계곡 물소리, 숲이 일렁이는 소리가 몸을 정화해주는 듯하다. 마지막으로 손을 비벼 본다. ‘1%의 체온이 건강을 좌우 한다’, 실제로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은 37%나 높아진다고 한다. 몸을 움직이는 체조를 통해 내 몸을 발견하고 알아가는 시간이다. 간단한 체조를 통해 알게 모르게 굳어 있거나 바뀐 내 몸을 알아보고 조금씩 교정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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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체험은 잣나무 숲속에 조성된 탐방로를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숲을 직접 느껴본다. 축령백림관 전시관에서 시작해 화전민마을과 숲길을 거쳐 물가두기 사방댐에 오른 뒤 순환 임도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다. 숲체험은 잣나무 숲과 원시 그대로를 간직한 자연을 온전히 느껴보는 시간이다. 수령 80년이 넘는 잣나무가 하늘을 뚫을 기세로 쭉 뻗어 있는데, 어른 둘이 껴안아야 할 정도로 굵다. 화전민마을은 60~70년대까지 이곳에 거주했던 6가구의 집터에 너와집, 귀틀집, 숯가마, 초정을 세우고, 집안에는 화전민들의 생활도구와 농사도구를 전시해 그 당시 화전민의 생활상을 들여다볼 수 있다. 화전민들의 중요한 생계수단이었던 숲가마도 있다. 화전민마을을 지나 위로 쭉쭉 뻗은 우람한 잣나무 숲을 따라 오붓한 흙길을 걸으면 이제 신발을 벗고 숲길을 걷기 시작한다. 한 발자국 옮길 때마다 발바닥에 부드러운 흙과 나무들이 떨군 부산물의 느낌이 전해져온다. 맨발로 걷다가 출렁다리를 지나면 계곡에서 발을 씻는다. 계곡물이 얼음장처럼 시원하다. 숲체험의 마무리다.














 


목포의_눈물(풀피리)1절.m4a





















목포의_눈물(풀피리)1절.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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