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루마을

춘삼월에 물동이 깨진다

by 단계와 넓은여울 2019. 3. 23.

 

 

 

 

 

 

 

 

춘삼월에 물동이 깨진다더니 때 늦은 함박눈이 괴산 우리집에 내리는가 싶더니 소복이 쌓이기까지 하였다.

장독대위에 쌓인 눈은 이번 겨울에 처음 보는 우리집 풍경이다.

아예 한겨울 함박눈처럼 펑펑 쏟아지고 있다.

한가득 물 채워 놓은 장독의 물을 다 비워야겠다.

수선화, 무스카리, 돌단풍이 꽃을 피웠는데 시샘이 지나친 듯하다.

'미루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괴산 미루마을  (0) 2019.05.11
미루마을 우리집 4월 풍경  (0) 2019.04.22
미루마을에도 봄 소식이  (0) 2019.03.10
첫눈 오는 미루마을  (0) 2018.11.27
가을을 재촉하는 미루마을  (0) 201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