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대로 정권이 바뀌었다.

작년 이맘때 빨리 대선이 와서 정권이 바뀌었으면한 적이 있다.
드디어 내가 바란대로 정권이 바뀌었다.
그런데 천하의 망나니, 몹쓸 늠이 당선이 되어 나라가 어지러워 질 위험이 커졌다.
아직 취임도 안 했는데 지 집무실을 국방부 건물로 옮기겠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
나라를 말아 먹을 늠이 뽑아 놓은 국민들이 원망스럽다. 틀림없이 손가락을 자르고 싶은 날이 올것이다.

문죄인이 싫고, 현정부가 싫으면 싫었지, 왜 청와대가 싫은지 이해가 안된다. 국방부로 이전한다고 공약했으면, 틀림없이 당선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내 아파트 실내공사도 견적 뽑는데 며칠씩 고민 또 고민해야 하는데, 광화문에서 용산으로.  일주일만에 청와대, 국방부 이전 계획과 예산이 제대로 짜 질수 있었겠는가? 한두달 층분히  검토하고, 관련부처와  빽업대책도 세운후 추진해도 될일 아닌가?
더군다나 국방부를 이전하는 문제라면, 안보와 직결되니 국민들이 안심하게끔 더더욱 치밀한 실행계획과 예산계획을 세우고 국민을 납득시켜야 할 일인진대.
이미 청와대도 1년에 수십만 국민들이 방문하고 있으니, 청와대 리모델링과 재배치 등으로도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도 생각된다.
국민 세금 수천억이 소요되는 일을 이렇게 번갯불에 콩볶아 먹듯 추진할 일인가?
은행 시스템 교체하는데도 매주별로 2~3차례의 업무(Application) 테스트와 2~3차 통신(Network) 테스트와 종합테스트 등 수개월동안 매주 테스트를 하는데. 한 나라의 대통령 집무실과 국방부를 이전하는데 며칠간 검토하고 2개월 이내에 마치라고 하는게 정상인가?
수개월 충분한 검토하고, 일정과 실행계획, 예산 산출 및 집행계획 세우고, 국민에게 설명하고 추진해도 뭐가 늦는가. 지금 청와대 이전 안하면 나라가 망하느냐 말이다.
안보 문제야 국방관련 부처에서 철저하게 준비를 할거라 믿어 걱정은 없겠지만, 다만 국방부에 철두철미하고 완벽한 시뮬레이션 기간은 주어져야지.(며칠만에 끝날 일이 안게지요)

내 세금, 국민 세금 수천억을 이렇게 우습게 여기는 xxx들에겐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어 글을 쓴다. 취임하고 청와대를 지 맘에 맞게 고쳐 쓰면 될 일을.  안 써도 될 국민세금을 수천억 왜 누구 맘대로 낭비하냐고. 국민 분란 일으키고, 이게 대통령 된 늠이 할 일인가 말이다.

https://youtu.be/e9Ua9mTTE8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