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그림·문화47 Andre Rieu Amazing Grace 2013. 1. 8. 제라늄이 오금역에. 3호선 오금역에 전시되어 있는 시 '제라늄' 시인 권택명씨는 외환은행 나눔재단 상근이사로 재직중이시다. 평소 존경하는 직장 선배이기도 하다. 수시로 다니는 출퇴근길이었는데도 발견치 못하다가 우연히 눈에 띄었다. 정말 반갑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누군가 아는 사람이 없는.. 2013. 1. 2. Andre Rieu Live-Concert in Vienna . 2012. 9. 18. 사람나라에서도 가끔 하느님의 셈법이 필요하다. '사람 나라에서도 가끔 하느님의 셈법이 필요하다' 박용성 (여수고등학교 교사) 그 애가 왔다. 자기가 죽어야 이 문제가 끝날 것 같다며, 내 앞에서 울부짖던, 그 아이가 날 찾아왔다. 이게 몇 년 만인가. 간간이 풍문처럼 소식은 들었지만, 바람에 떠도는 소문이 얼마나 가벼운가를 아는 .. 2012. 5. 1. 구세군 남비 앞에서 시주 받던 스님^^ 구세군 남비 앞에서 시주 받던 스님^^ 추운 크리스마스 이브, 추운 날씨에도 변함없이 구세군은 종을 딸랑이며 온정어린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한 스님이 지나가다가 그곳에 멈춰섰다. 짐을 주섬주섬 풀고 구세군 남비 옆에 주저앉아 목탁을 두드리며 시주를 받기 시작했.. 2012. 1. 4. 스티브잡스의 리더쉽 [자기계발] 스티브 잡스의 리더십(경고:함부로 따라 하다 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동아비즈니스리뷰 95 호 (2011.12.15) / 정동일 이 칼럼에서 인용하는 많은 이야기들은 월터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인 <스티브 잡스>에서 참조한 것으로 일일이 출처를 붙이지 .. 2012. 1. 2. 얼굴 가꾸기 얼굴의 우리말 뜻 얼굴의 우리말 뜻 얼(魂) 이 들어있는 굴(窟) 얼이 들어오고 나가는 굴을 얼굴이라 합니다. 얼굴이란 우리말의 의미는 얼 :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 : 통로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얼빠진이 : 얼이 빠진 사람 얼간이 : 얼이 간 사람 어른 : 얼이 큰 사람 어린이 : 얼이 .. 2011. 12. 19. 말과 험담 말과 험담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 진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저마다 의미있는 삶을 살고자 마음을 가다듬는 때 누가 다른 사람을 깍아내리는 말에 관심을 두겠는가? 험담은 가장 파괴적인 습관이다. 입을 다물어라 인간과 동물의 두드러진 차이점은 의사 소통 능력이다. .. 2011. 11. 15. 부부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박선배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부부 간혹 원망하고 서운하여 살아온 지난 세월보다 항상 애틋하고 사랑하여 살아갈 남은 세월이기에 오늘도 부부라는 우리가 함께 계절을 걷습니다 사진.글 - 류 철 / 칠곡에서 2011. 11. 2. 단풍 드는 날 - 도종환- 단풍 드는 날 /도종환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하착(放下着) 제가 키워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 몸 하나씩 내려놓으면서 가장 황홀한 빛깔로 우.. 2011. 9. 30. 백범일지 백범일지.htm 2011. 9. 19. 가을 속으로 &#13;&#10;&#13;&#10; 2011. 9. 19.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Verdi의 오페라 "Nabucco"가운데, 그 유명한 합창곡 Va' Pensiero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http://www.youtube.com/watch?v=DzdDf9hKfJw&feature=youtube_gdata_player> http://www.youtube.com/watch?v=DzdDf9hKfJw&feature=youtube_gdata_player 나부코 - Nabucco 제3막 2장 -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Chorus of the Hebrew slaves (바빌로니아와의 전쟁에서 패해 .. 2011. 8. 31. 내 아들이 건너는 세상 내 아들이 건너는 세상 제 집에선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모르면서 나라를 걱정하고 민족을 건지려던 옛날의 영웅, 태평하게 거문고로 방아 찧는 소리나 내던 한심한 선비, 그들은 오래 전에 죽고 없다 먼 바다 파도와 싸워 태산 같은 물고기를 잡아, 앙상한 뼈만 싣고 돌아온 남자, 그 우렁찬 남자도.. 2011. 3. 24. 주지신부 주지신부 "저는 이곳의 주지신부입니다." 공주의 황새바위천주교순교지에서 자신을 소개하던 신부님. 둘러섰던 많은 이들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웃자고 한 것일 테지만 신부님의 말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내 종교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같은 믿음을 가진 이들끼리의 마음의 공유 또한 그렇다... 2010. 12. 2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