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9.17~18) 운동을 핑게삼아 사려니숲길을 다시 방문하였답니다.
운동후 늦은 시간에 찾기도 했지만 비가 조금씩 내리기도해 이번에도 3Km지점에서 회군하였습니다.
보고 싶었던 나수현선생님은 낼(일요일) 나오신다고 하여 아쉽기만 했습니다.
잎새는 다 떨어지고 때죽나무 열매만 무수히 달려 있습니다.
지난 7월 31일 억수로 쏟아지는 빗속에서 회군(?)할 수 밖에 없었던 개울가.
하늘이 심상치 않아 이곳에서 발길을 다시 돌려야 했습니다.
곧게 뻗은 소나무숲입니다.
참 신비롭지 않습니까? 어떤 연유로 저리 자랄 수 있었을까요?
피소(皮燒) : 볕떼기현상을 겪은 나무들이 많았습니다.
우선생님꼐 설명을 들어야 할 듯 싶습니다.
까마귀를 찍고 싶었는데 넘 멀어서...좋은 사진기 사야쥐~~~
겨우 3번에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담번엔 꼬옥 종주하렵니다. 나선생님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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