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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야기(단계)/창경궁 왕의숲

외환동우회원 창경궁 숲해설

by 단계와 넓은여울 2024. 7. 8.

◆ 일시 : 2024. 06. 25(화) 11:00 ~ 13:00

◆ 장소 : 창경궁 일원

◆ 강사 : 박선배 회원 (숲해설가)

◆ 내용 :

창경궁내 수목(나무, 풀) 해설을 위주로 하되 창경궁과 관련된 역사적인 내용도 포함하고, 특히

창경궁에서 살고 있는 100살 이상된 10개의 노거수를 직접 찾아가 보자.

◆ 참석회원 :  9명

 

조선왕조의 궁궐 이야기를 시작으로 창경궁의 역사적 배경과 왕의 숲에 식재된 수목중 100년이상된 나무를 중심으로 해설을 시작했다.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
동궐도(1828~1830 그려진 창덕궁과 창경궁 전경) : 2815그루의 나무가 그려져 있다. 현재는 6만여 그루가 식재되어 있으며 100년이 넘은 나무는 11그루가 있다.
현재의 모습. 일제강점기때 대부분이 멸실되고 장경원(동물원,식물원,놀이터)으로 되었다가 1984년 창경궁으로 복원되었다..
창경궁 법전인 명정전으로 들어가는 명정문
홍화문과 명정문 사이의 금천교. 다리 가운데 새겨진 도깨비상
400여년된 회화나무의 밑둥이 두갈래로 갈라지고 있다.2024.06.25
2019.04.25 회화나무 밑둥이 서서히 갈라지고 있었다.
2017.05.30 밑둥이 갈라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500여년된 회화나무(선인문앞에서 뒤주에 갇힌 사도세자를 마지막으로 지켜 보았던 나무)
2024.06.25 올해 초 300여년을 넘게 살았던 주목은 그 생을 마감하였다.
2023.09.26 동우회 창경궁 숲해설시에도 주목은 살아 있었다.
주목 옆지기 300살이 된 향나무 친구는 아직도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 가고 있다.
아관파천때 러시아 공사가 식수했다는 백송 3그루는 춘당지를 잘 지키고 있다.
400여살이 되었다는 소춘당지옆 느티나무는 언제나 그렇듯이 늠름한 모습이다.
창경궁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500살의 느티나무.
100살이 넘은 느티나무와 회화나무의 연리
만자송(卍字松) 모진 풍상을 견디며 살고 있는 소나무
춘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