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120 위대한 가수 이미자. 이미자와 같은 위대한 가수와 같은 시대에 살고 있다는 자체가 크나큰 복이 아닐 수없다. 우리나이로 72이 되었는데도 그 곱고 청아한 목소리와 음색은 아직도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듣고만 있어도 마음이 평안해지고 맑아지는걸 느끼게 된다. 대부분이 슬픈 노래이긴해도 들을수.. 2012. 10. 12. 보성고등학교 교우회 정기총회 2012. 10. 11. Gawon International Music Society (가원 국제음악문화상) 2012. 10. 11. 당산나무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당산나무 320년된 느티나무입니다. 무수한 태풍과 호란과 왜란과 전쟁을 겪었지만 홀로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320년동안 얼마나 많은 흔들림이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나무는 어디에도 가질 않고 바로 그 자리에서 홀로 320년을 살아 오고 있었습.. 2012. 9. 18. 47년 지기들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47년 친구들. 오랜만에 부부동반으로 함꼐 모였다. 청담대교 지나다 멀리 북한산의 백운대와 인수봉이 구름에 가려 마치 눈덮힌 히말라야산맥(?) 같다. 서울클럽에서에서 본 국립예술극장과 남산 야경. 중.고교 절친 7명중 한명은 2년전 직장암으로 세상을 .. 2012. 8. 21. 구례 친구 집 2012. 8. 6. 우종영선생님의 출판기념회 우종영선생님께서 '게으른산행 2'을 출간하여 7월 9일 저녁에 협회 사무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대박나시기를 기원한다. 2012. 7. 30. 삼월회 집들이 지난 토요일 은행직원 이었던 동료들(삼월회)이 괴산집을 방문했다. 이제는 모두 전직 은행원 출신이다. 30 여년 이상을 같은 직장에서 함께 생활했으니 앞으로 30년도 같이 살아 갈 소중한 친구들이다. 반찬은 고기없이 채소만으로 3끼를 대접했는데 아마도 새로운 경험이었을 것으로 생.. 2012. 5. 22. '게으른 산행'을 돌아보며 ‘겨울이 되면 가진 걸 모두 버리고 앙상한 알몸으로 견디는 그 초연함에서, 아무리 힘이 들어도 매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그 한결같음에서, 평생 같은 자리에서 살아야 하는 애꿎은 숙명을 받아들이는 그 의연함에서, 그리고 이 땅의 모든 생명체와 더불어 살아가려는 그 마음 씀씀.. 2012. 5. 21. [스크랩]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인연 " 제가 어린 시절만 해도 사람들 곁에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 그러나 산과 들이 깎여 나가고 그 위에 도시가 들어서면서 어느 순간 우리는 우리에게 녹색 빛 여유로움을 주던 나무들을 잊어 가며 살고 잇습니다. ~~~ 이 책을 접하는 많은 독자들이 무심히 지나치던 창 밖의 나무들을 새롭.. 2012. 5. 14. 2011년 숲해설가의 밤 2012. 4. 28. 남산걷기 행사 엊그제 토요일(4월14일) 고등학교 동기들이 부부동반으로 남산걷기 행사를 했다. 최근들어 가장 많은 참석율을 기록했다. 54명과 부인 13분이 참석했다. 나이들어 가니 만나면 반갑고 즐거운게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들이다. 환갑을 지낸 녀석도 있지만 만나자마자부터 욕부터 시작하는 친.. 2012. 4. 16. 창경궁 느티나무 옥탑방의 음나무 작년 11월 19일 왕의 숲 해설을 마지막으로 하고 창경궁을 차지 못했습니다. 넘 소홀하다 싶어 설 지나기전에 창경궁에 인사라도 드려야 하겠다 생각하고 오랜만에 지난 일년 정들었던 낮 익은 창경궁에 들렀습니다. 상시 하던 왕의 숲 해설 코스를 쭈욱 돌았습니다. 참 우리나라 .. 2012. 1. 22. 새해 기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 !! 매년 쓰는 진부한 표현을 올해도 또 다시 쓰게 되는 건 신묘년이 정말 다사다난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또 이 단어를 쓰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매월 다른 산을 찾았고, 또 수시로 다른 산에 들었습니다. 그 속에서 수많은 자연을 만났고,.. 2012. 1. 2. 신묘년 송년모임(천년바위) 지지난주 미리 준비한 메뉴판 : 웰빙 식단을 준비했다. 2012. 1. 2. 이전 1 ··· 3 4 5 6 7 8 다음